2025 DESIGN SUMMIT

2025.7.30(WED)-8.2(SAT), 서울 코엑스 D홀

감각과 경험, 그리고 시대를 읽는 시선.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갈 연사들을 만나보세요

SESSION 1 10:30-11:20

지역성과 장소의 의미를 담는 공간의 스토리텔링

세션소개

지랩의 디자인해 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나의 공간을 완성하기 위한 이야기 (story telling)를 바탕으로 경험디자인과 토탈디자인의 과정을 보여준다.

지랩 노경록 대표

연사소개

지랩의 대표이며 스테이폴리오의 공동창업자로써, 여행의 공간에서 스테이의 장르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지금의 공간적 방향과 의미를 갖는 시작과 과정을 만들어왔다. 지랩에서 총괄 기획과 건축 디자인을 담당하며 공간과 장소가 갖는 이야기와 의미를 전달하는 디자인에 중심을 둔다. 최근에는 독채 스테이를 넘어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고민하고 사람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공간을 디벨롭하고 있다.

회사소개

지랩은 건축과 인테리어, 브랜딩과 스타일링에 아우르는 토탈디자인을 목표로 디자인 하고 있다. 특히지역성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장소가 갖는 이야기를 공간 브랜드를 통해 전파하고자 한다. 대표작으로 춘천의 폐교를 리뉴얼하여 만든 복합 문화공간인 오월학교, 제주의 농장지에 주변환경과 함께 조화되는 스테이느릇, 남원시와 함께 70여년이 된 요정과 구옥을 리뉴얼한 명지각 1956, 제주의 삶과 현대적인 삶의 균형을 고민한 시사오 제주 등의 프로젝트가 있다.

레퍼런스

스테이 느릇, 한옥에세이 누하, 조차, 재재소소, 시사오 제주, 잔월, 오월학교 외 다수

SESSION 2 11:20-12:10
재료, 기하, 건축 (Material_Metry)

조호건축사사무소 이정훈 대표

연사소개

건축가, 조호건축 대표, 디지털 툴로 무장한 수공예적 장인정신을 지향한다. 로컬의 한계에 부딪히며 그 속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탐색하고,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한국 건축의 지평을 다채롭게 확장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건축과 철학을 공부한 후 프랑스에서 건축 재료와 이론을 공부하였다. Shigeru Ban, Zaha Hadid Architects에서 실무를 경험한 후 서울에 조호건축을 설립하여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소개

2009년 2월 설립된 JOHO Architecture는 건축가 이정훈 Jeong Hoon Lee의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한문으로 造好(지을 조, 좋아할 호)의 의미를 가진다. 조호건축은 재료(Material)를 일종의 기하 측정(Geo_metry)의 단위로 설정하고 이들의 군집과 가감을 통한 방법을 통하여 디자인을 발전시키기고 있다. 미국Architectural Record로부터 차세대 세계 건축을 이끌 10인의 건축가 Design Vanguard에 선정되었으며, 독일 Red dot award, 미국 시카고 아테나움 건축상, 한국 건축가협회상, 대한민국 목조건축 대상 등 다수의 국내외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레퍼런스

설해원 클럽하우스, 웨이브 루버 빌딩, MMCA 시간의 정원, EL 16.52 카페, 나인브릿지 파고라, 과천 선유재, 플랫폼 엘 아트센터, 곡선이 있는 집, 헤르마 주차장 외 다수

SESSION 3 13:30-14:20

Hospitality Luxury Reimagined: Rooted in Authenticity, Driven by Wellness

세션소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호스피탈리티에서의 럭셔리 개념은 더 이상 과시나 과잉이 아닌, 연결과 배려, 그리고 문화적 깊이에 중심을 두고 있다.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시아 전역에 걸쳐 재생형 리조트부터 문화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에 이르기까지, HKS는 호스피탈리티를 진정성과 장소의 조용한 힘에 뿌리내린 웰빙의 여정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기념하고, 웰니스를 우선시하며, 감성을 전달하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HHKS singapore STEPHANE LASSERRE Studio Practice Leader

연사소개

스테판은 20년 넘게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건축을 설계해 온 전문가다. 중국에서 경력을 시작하고 지난 16년간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HKS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을 이끄는 스튜디오 프랙티스 리더이다. 그는 그동안 캐나다, 인도,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호스피탈리티 및 복합 용도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으며, 항상 문화적 맥락과 사회적 통찰에 기반한 깊이 있는 접근 방식을 고수해 왔다. 그의 글로벌한 시각은 각 프로젝트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며, 다양한 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연결되고, 공간을 통해 의미를 만들어가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자인 업무 외에도, 스테판은 프랑스 전통의 정원 ‘자르댕 포타제(jardin potager)’에서 영감을 받은 모듈형 마이크로 팜 이니셔티브인 노보 팜스(Nobo Farms)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활과 일상 환경 속 웰빙의 중요성에 대한 그의 신념이 담긴 개인적인 열정 프로젝트이다.

회사소개

HKS는 호기심을 원동력으로 삼고, 아름다움과 기능을 겸비한 공간을 창조하는 데 헌신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컨설턴트, 제작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다. HKS는 디자인에서 환경적, 사회적, 그리고 거버넌스적 관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탁월한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 중립 기업으로 전환하였으며, 정직함, 다양성,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창의적인 사고를 소중히 여긴다. 80년에 걸쳐 지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HKS 호스피탈리티 팀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체험적 공간을 만든다. 전 세계에 걸친 호스피탈리티 팀은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여, 고객과 그들의 게스트,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제안한다.

레퍼런스

Amaala Yaght Club KSA, Corinthia  Maldives, Fairmont Taghazout Resort Morocco, Four Seasons Tunisa, Hotel Indigo China, Mandarin Oriental Shanghai West Bund, Montage Valley ski resort – Utah USA 외 다수

SESSION 4 14:20-15:10

건축 실험실,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더시스템랩 박일형 프로

연사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로 입학하여 건축으로 졸업하였다. 조명설계 스튜디오 Bitro & Partners에서 라이팅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건축사사무소 THE_SYSTEM LAB에서 건축사로 실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소개

더시스템랩(THE_SYSTEM LAB)은 건축을 통해 기술,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하고 본질적인 시스템을 탐구하는 건축사사무소다. ‘새로운 공간 유형(New Typology)’을 개발하여 기존의 건축 형식을 재정의하고, 혁신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축의 진화를 제안한다.

레퍼런스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삼성동 하나은행, 마곡 서울식물원, JTBC 신사옥, 탬버린즈 플래그십 성수, LG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옹기마을명소화사업현상공모, 신원동 갤러리 ART SPACE X 외 다수

SESSION 5 15:10-16:00

개념의 언어

지요건축사사무소 김세진 소장

연사소개

김세진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15년 지요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종이의 면으로 시작한 건축이 존재의 개별성과 감각의 보편성을 가지고 스스로 깊이 있는 것으로 변화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회사소개

지요건축사사무소는 실현의 엄정함, 생각의 두터움, 땀의 정직함, 존재의 신비로움을 지향한다. 젊은건축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우수상, T.S.Kim Foundation Award(SNU Visiting Critic) 등을 수상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 모두의 마을활력소,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展, 호암미술관 <한 점 하늘_김환기>展, 서울시립미술관 <노실의 천사>展, 베니스 스탐팔리아재단 <유영국 : 무한 세계로의 여정>展 디자인을 하고, 소다미술관 <층층층 : WHERE WE ARE>의 작가로 참여했다.

레퍼런스

우손갤러리 서울, 서종 H 관광휴게시설, 네 개의 방, 초당 H 근린생활시설, 네이버 커넥트라운지

SESSION 6 16:00-16:50

공공건축디자인 : 끌림

세션소개

  • 공공건축
  • 공공디자인
  • New scene
  • 끌림과 열림
  • 새로운 장면의 시작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신동하 본부장

연사소개

공간을 ‘경험의 장면’으로 바라보는 디자이너. 공공성과 창의성의 균형, ‘끌림’과 ‘열림’의 감각을 바탕으로, 도시 속 건축이 어떻게 사람을 머무르게 하고, 다시 오게 만드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람과 공간 사이에 자연스러운 끌림을 유도하는 디자인적 사고와 실천을 중심으로, 공공건축이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도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회사소개

공간을 넘어, 삶의 감각을 디자인하다.
‘해 뜨는 마을’이라는 뜻의 ‘해마’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취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도시, 자연, 사람을 융합하는 건축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03년 설립 이후 공공주거를 출발점으로, 공공청사, 민간주택, 문화·교육시설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프로젝트를 통해 ‘사는 공간’을 ‘살아지는 경험’으로 전환해왔다.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기능을 넘어서 본질에 다가서는 디자인, 익숙한 일상 속에서 낯선 통찰을 끌어내는 시선을 지향한다. 건축은 구조물이 아닌 이야기이며, 경계가 아닌 가능성이다. 변화를 시작하는 공간을 믿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디자인한다.

레퍼런스

세종포천 처인(통합)휴게소, 내린천 휴게소, 양평 물빛정원도서관, 창의진료교육원, 세종 4-1복합커뮤니티 센터, 영종복합센터